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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승진대상자 돌연 취소, 공직사회 ‘술렁’

기사승인 2018.03.06  17: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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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급 5명, 8급 2명 승진 취소...“있을 수 없는 일”

하남시청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시가 당초 승진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던 7명의 승진자를 취소해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하남시는 당초 지난달 28일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대상자 3명 ▶6급 10명 ▶7급 9명 ▶8급 7명 승진을 골자로 한 하남시인사위원회 승진의결 사항 및 인사일정을 사전예고 했지만 이후 3월 2일 이를 취소, 6급 승진자 K씨 등 5명과 8급 승진자 2명 등 총 7명을 제외했다.

이에 따라 승진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던 공무원들은 상실감과 함께 공직사회 내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하남시는 조례범위 내에서는 큰 문제는 없지만 결원된 직급.직능별 승진자 수를 초과했으며 8급 승진자 2명의 경우 승진에 필요한 교육이수 시간을 충족하지 못한 것을 인식하지 못한 담당자의 단순 실수라고 해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전임 담당자와의 인수인계가 원활히 이루어지 않았다는 것.

하남시는 이번 인사의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추후 인사에서 이번에 제외된 승진대상자를 승진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승진자에서 제외된 A공무원은 “이번 인사가 취소된 이유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며 말을 아꼈다.

B공무원은 “인사가 매우 중요한 일임에도 이번 일이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인사가 취소되는 일은 처음 겪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일에 대해 공직사회와 시민들은 하남시의 인사시스템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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