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설명회 개최..지난해 보급사업 대상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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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시는 도시가스 공급이 불가능한 이천시 율면 고당 2리 일대에 주민 편의와 연료비 경감을 위한 LPG 소형 저장탱크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수요 조사를 통해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대상지로 율면 고당 2리 마을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한국 LPG 배관망 사업단’과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6일 고당 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설명회 후 공급 희망세대를 조사한 후 5월에 착공해 11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석유나 나무 등 다른 연료에 비해 40% 이상 저렴한 LPG을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성과 편리성이 높아져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수석 기자 y0004@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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