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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최무기, “정책개발 위한 시민서포트단 구성”

기사승인 2018.03.19  15: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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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원선거 제2선거구 출마선언...“道와 하남시 상호 유기적인 협력 이끌 터”

▲ 최무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선거 제2선거구 예비후보 © 동부교차로저널

<출마의 변>

[하남] 존경하는 경기도민, 하남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 광역의원 하남시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최무기입니다.

높이 솟은 검단산과 굽이치는 두미강물 아래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하남에서, 사백년이 넘도록 뿌리내린 집안의 후손으로 태어나 옛 광주군의 작은 읍내에 불과했던 고향이 인구 24만의 중견도시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소년에서 청년으로, 청년에서 다시 장년으로 성숙해가는 그 긴 시간 동안 이곳 하남에서 함께 부대끼며 살았습니다.

때문에 누구보다도 지역사정에 밝고 지역민들의 요구가 무엇인지 몸으로 익혔으며 지역의 변화과정에서 중장기적인 비전의 준비 소홀로 빚어진 여러 문제점과 보완책에 대한 많은 고민과 안타까움을 가슴 속에 새겨두었습니다.

군사독재시절에 하남시 전체의 97프로를 획일적으로 그린벨트로 지정하여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했던 일, 급격한 대규모 택지개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함에 따른 교육시설의 부족사태 및 신도시의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불안정한 생활환경은 제가 이번 지방선거를 결심하게 된 출발점이었습니다.

구도심 또한 40년이 넘는 노후 된 건물들이 대부분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재개발의 과정 속에 서민들의 어려움은 더해가고 있습니다.

이에 구도심과 신도시가 한울타리로 어우러져 교육, 교통, 문화, 환경의 차별이 없는 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제반 인프라 구축과 제도개선, 관련조례제정 등 시스템 개선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풀어내기 위해서는 현재의 문제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경기도와 하남시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끌어내는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그동안 스스로에게 묻고 고민했던 역할에 도전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시민여러분,

이곳 하남시와 위례동이라는 명칭이 한성백제의 오백년 고도인 하남위례성에서 기인된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역사의 도시, 문화의 도시인 우리 하남시의 미래를 위해 이렇게 일 하겠습니다.

첫째, 보육,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장단기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천할 것을 의정활동의 첫 번째 목표로 삼겠습니다.

둘째, 미래 먹거리이자 지역일자리 창출에 산파역할을 할 신재생에너지기업의 지역유치를 위해 필요한 모든 활동과 정책적 지원을 두 번째 목표로 삼겠습니다.

셋째, 구도심 교통복지의 확보와 신구도심 지역균등발전을 위해 9호선 둔촌-덕풍구간 연장을 위한 청원운동과 정책지원 및 활동에 매진함을 세 번째 목표로 정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정치꾼이 아닌 정치 봉사자가 되기 위해 이렇게 하겠습니다.

첫째, 공약을 실천하고 새로운 정책개발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력하기 위해 사적인 행사에 참석하는 시간을 최소화 하겠습니다.

둘째, 정책개발을 위한 ‘시민 서포트단’를 구성하여 정책제안을 일상화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두드릴 수 있는 지역사무실을 만들어 정책창구로 활용하겠습니다.

셋째, 스스로가 나태해지는 것을 경계하고 소명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SNS를 통해 일, 주 단위의 일과를 공개하겠습니다.

이제 바람을 막아 줄 따뜻한 집을 나와 풍찬노숙(風餐露宿)의 길을 걷고자 하는 것은, 저를 낳아주고 길러 준 고향을 위해 미력하나마 보답을 하는 길이라 믿으며, 시민 여러분의 비판과 격려를 지팡이 삼아 스스로에게 엄격한 참다운 지역 일꾼이 되고자 합니다.

서불진언 언불진의(書不盡言 言不盡意)라 했습니다. 어찌 가슴에 품은 뜻을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오로지 시민여러분의 편에서 선공후사(先公後私) 하고자 합니다.

시민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교차로저널 webmaster@www.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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