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신임 하남시장 비서실장에 박찬현 임명

▲ 하남시청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김상호 신임 하남시장 비서실장에 박찬현 씨가 내정됐다. 이로써 박찬현 씨는 김 신임시장을 지근거리에서 4년간 보좌하게 됐다.

인수위에 따르면 박찬현 씨는 김한길 전 원내대표 보좌관을 지냈으며 건국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는 등 줄곧 국회에서 활동해온 인물로 알려졌다.

특히, 박 전 보좌관은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 캠프에서 정무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공약 발굴 등 김 당선인을 전폭적으로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박 전 보좌관과 함께 선거 당시 김 당선인의 수행을 맡았던 김관수 씨와 이유진 씨도 비서실에 합류하게 된다.

한편, 비서실장의 경우 그동안 직급이 6급 별정직에서 5급으로 상향될 예정이며, 하남시는 이와 관련해 최근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골자로 한 자치법규(안)을 입법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