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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강변도시 학교 증설 본격 논의

기사승인 2018.08.24  16: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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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하남교육지원청·하남시·하남시의회 ‘머리 맞대’

교육지원청, 방미숙 의장 면담 이어 내주 김상호 시장과 ‘테이블’
학교 부지확보 풀어야할 ‘난제’...‘시민동의’ 감안해 ‘공론화’ 시급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미사강변도시(이하 미사지구) 내 학급 과대·과밀화 해소를 위해 학교 신설이 시급히 추진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관련기사 2018년 8월 17일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는 미사지구 내 초등학교 학급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잇따라 증축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2024년 되면 최대 72개 학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칭) 미사8·9초교와 (가칭) 미사5중학교가 하루속히 신설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따른 것.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24일 오전 하남시의회를 방문, 방미숙 시의장과 오지훈, 정병용 시의원을 만나 현재 열악한 미사지구 교육여건을 설명하고 학교 증설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미사지구 준공을 앞둔 시점에서 새로운 학교부지를 마련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에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지역사회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는 교육지원청이 적합하다고 보고 있는 학교부지가 체육시설이나 공원시설이어서 학교 추진 시 인근 시민들과 이해관계인들의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방미숙 의장도 “학교 신설이 시급하다는 것에 대해 백번 공감하고 있지만 학교부지 마련에 있어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교육지원청은 시의장 면담에 이어 오는 29일 김상호 시장과 간담회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김춘경 교육장도 참석해 미사지구 학교 증설 방안과 하남교육청 신설에 대해 논의하는 등 하남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증설이 하루가 급한 만큼 관계기관과의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학교 증설 문제해결을 위해 하남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해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사지구 학급 과대·과밀 해소는 김상호 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 속에 사업이 보다 속도를 내기 위해선 공론화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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