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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공공의료서비스 통합한 ‘산실청 프로젝트’ 추진

기사승인 2018.11.21  17: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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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일지구 내 신혼희망타운 입주에 맞춰 오는 2021년 준공예정

신혼희망타운 기공식 장면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시가 감일지구에 공공의료 서비스 통합한 가칭 ‘산실청 프로젝트’ 추진한다.

김상호 시장은 21일 위례신도시 내 신혼희망타운 부지(A3-3b 블록)에서 열린 신혼희망타운 기공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하남시는 국내 최초로 조선시대의 산실청과 같은 공공산후조리원과 모자건강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결합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산실청 프로젝트’를 준비 중에 있다”며, “향후 신혼희망타운과 산실청이 만들어 지면 하남시는 아기 낳기 좋은 도시, 청년과 여성 그리고 신혼부부가 편안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여성·어린이 특화 건강증진센터(가칭 산실청)는 감이동 71-4번지 일원에 연면적 2,577㎡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추진되며 감일지구 A7 신혼희망타운의 입주시점에 맞춰 오는 2021년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김현미 국토부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이숙진 여성가족부차관, 김상희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박상우 토지주택공사사장 및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장 및 시·도의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공식은 정부의 「사회통합형 주거사다리 구축을 위한 주거복지로드맵(2017.11.29.)」발표의 일환인 신혼희망타운의 최초공급이라는 가시적인 정책성과를 홍보하고 신혼부부 주거환경 개선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날 기공식과 더불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국토교통부·한국토주택공사 간에 「아이 키우기 좋은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본 협약은 보건복지부 및 여성가족부 소관 돌봄사업(국공립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등) 등이 신혼희망타운 공동주택에 우선 설치되고 육아특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규제개선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 시장은 기공식 환영사에서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위한 주거복지로드맵의 성공과 내 집 걱정 안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위례 희망타운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한성백제의 중심지였던 이곳 하남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을 위한 첫 희망타운이 건설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기공식이 열린 위례신혼희망타운은 2021년 공사가 완료되면 하반기부터 508세대의 신혼부부가 입주할 예정이다.

▲ 신혼희망타운 위치도 © 동부교차로저널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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