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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법화골, 신도시 지정 철회 촉구

기사승인 2018.12.27  17: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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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 “환경적으로 우수, GB 우선해제지역 등 감안해야”

지난 24일부터 청와대 국민청원 시작

▲ 법화골 신도시 지정 철회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갈무리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 교산신도시 지정이후 주민들이 대책위원회를 출범한 가운데 법화골 주민들이 지정 철회를 요청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법화골 지구가 신도시에서 지정 철회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환경지표 등급이 2~3등급지로 환경적으로 우수하고 신도시 지정 이유인 그린벨트 3~5등급지로 한다는 명분에 맞지 않으며 해당지역은 그린벨트가 해제된 우선해제지역이라는 것.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이 바로 인접한 지역으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으며 해당 지역은 송파~신도시(법화골지구)까지 도로가 개설되면 도로 남쪽으로 2만평 내외 작은 면적이라며 지정철회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은 이성산성과 인접한 성산동은 도로 서쪽의 작은 면적이라는 이유로 신도시에서 제외됐다며 법화골지구가 존치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법화골 주민들은 지난 24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청와대 국민청원을 요청한 상태다.

장준용 법화골지구 신도시 지정(안) 철회 대책위원장은 “법화골지구는 제3자 보더라도 과도한 지정이고, 납득이 가질 않는다는 것이 대다수의 여론”이라며 신도시 지정 철회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곳의 주인은 450년 전통과 역사를 이어오며 50여년간 재산권 제한 등 강력한 규제인 그린벨트의 고통을 참아가며 이 지역을 지켜온 사람들”이라며 “법적인 문제는 없을 수 있으나 현 정부의 국정기조인 국민과의 소통 즉, 절차민주주의의 현대적 해석인 숙의민주주의에 위배된다”고 성토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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