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석 하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취임식 없이 지난 6일 임기 시작
서강석 신임 하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동부교차로저널 |
[하남] “하남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재단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5대 서강석 신임 하남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일성이다.
서강석 신임 대표이사는 별도의 취임식을 개최하지 않고 지난 6일부터 본격적인 임기에 들어갔다.
서 대표이사가 재단을 이끌면서 최고의 가치로 삼은 것은 모든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하남시민과 함께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서강석 대표이사는 “하남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의 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하남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있을 때 재단은 물론 하남시 문화·예술 발전이 가속화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재단은 하남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서강석 대표는 정확한 업무파악과 하남 현주소를 살펴본 뒤 인사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가까운 시일 내에는 인사가 단행 되지 않을 전망이다.
서강석 신임 대표이사는 1960년생으로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그동안 군포문화재단 본부장, 군포문화예술회관 관장, 군포문화센터 관장, (사)디딤돌문화원 사무총장, 북데이실천본부 기획단장, 노동교육연구실 대표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명량, 죽을힘을 다해 싸우다’가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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