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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시, 축구종합센터 유치 2차 관문 통과

기사승인 2019.03.19  05: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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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 포함 8개 지자체로 압축...현장실사 거쳐 내달 최종 결정날 듯

축구테마공원 조성으로 승부수 던져, 심사위원들 좋은 반응 얻어

[여주] 여주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이하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차 관문을 통과했다.

18일 여주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 위원회’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지자체를 놓고 2차 프리젠테이션(발표)를 진행한 결과 2차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차 관문을 통과한 지자체는 여주시를 포함해 경주시, 김포시, 상주시, 예천군, 용인시, 장수군, 천안시(가나다 순) 8개 시군이다.

부지선정 위원회는 이번 2차 심사(PPT)에서 운영주체의 역량, 지원계획의 적합성, 부지의 적정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면밀히 심사해 8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주시는 이항진 시장과 표선정 주무관이 발표자로 나서 ‘뜨거운 열망으로 가득 찬 여주시가 축구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발표자들은 여주시의 장점을 감동을 주는 자연과 잔디관리의 노하우, 여주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로 나눠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여주시에 유치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꼼꼼하게 설명했다.

특히, ‘여주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 섹션에서는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축구테마공원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로 밝혔다.

시유지 100%를 사용해 조성하는 축구테마공원은 생활체육으로 축구와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 축구 육성, 스포츠 레저로의 축구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 백년대계를 꿈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표를 마친 이항진 시장은 “여주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들어오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는 곳”이라며 “행정기관의 눈이 아니라, 축구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2차 심사까지 마친 선정위원회는 오는 4월까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어서 최종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이어 새롭게 건립을 계획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 유치 신청에는 모두 24개 지방자치단체가 제안서 제출했으며 지난 2월 27일 서류심사를 통해 12개 지자체를 후보로 가려냈다.

축구종합센터는 33만㎡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이곳에는 소규모 스타디움, 천연 및 인조잔디구장, 풋살구장, 다목적체육관 뿐만 아니라 숙소, 식당, 휴게실, 사무동 등이 들어선다.

협회는 2001년 건립된 파주 NFC가 각급 대표팀 훈련뿐 아니라 지도자와 심판 교육 장소로 빈번히 이용되면서 수요를 감당하기에 포화 상태에 다다랐다고 판단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준비해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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