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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만남의 광장’ 일대 핵심축 성장 기대

기사승인 2019.03.31  17: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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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복합환승터미널’ 개발 구상

2030 중장기발전계획 및 신도시 개발 구상안서 성장 잠재력 높이 평가

사진은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일대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만남의 광장’ 일대가 향후 하남시의 핵심축으로서 기능을 할 것으로 보여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는 현재까지 거론된 2030 하남시 중장기발전계획과 하남교산 신도시 개발 구상안에 담긴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들여봤을 때 향후 하남시 비전에 중주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뒷받침 하듯 하남시는 지난 1월 중순 ‘만남의 광장’ 주변으로 자족용지 92만㎡(28만평)을 확보해 중소기업과 창업지원센터는 물론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을 통한 인공지능, 자율주행, ICT 등의 첨단산업 융·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바이오 헬스산업과 뷰티산업, 전문의료시설 등을 유치해 자족도시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구상안을 발표했다.

여기에 더해 최근 공청회를 통해 발표된 ‘2030 하남시 중장기발전계획’에서도 교통분야 핵심전략 사업안에 만남의 광장 일대 성장 잠재력을 재차 거론했다.

계획안을 보면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교차하는 등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이 일대를 ‘복합환승터미널’로 개발하자는 안이 제안돼 주목을 끌었다.

이를 위해 지하철3호선 교산지구 연장노선과 하남시 BRT 환승체계를 연장함은 물론 고속버스, 시외버스 노선과도 연계하는 등 카셰어링, 라이드셰어링 등 공유 교통수단을 연계하는 세부적인 내용도 담겼다.

아울러, 이곳에 운영권 부여를 통한 민자사업을 유치, 상업시설과 공공문화시설, 숙박시설 등을 조성하자는 안도 제안됐다.

한편, 교통분야에서는 도시내 가로망 기능재편을 통한 이동 효율성 및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단절구간 도로신설 및 순환도로 구축이 필요하다고 내다놨다.

내용에는 개발예정지역 및 기존 개발지 간 단절노선 연계(중단기) = ▶초이동~현안1지구 연계도로 3차로 신설(중단기) ▶보훈병원~초광삼거리 4차로 신설(중단기) ▶감일지구~고골(춘궁동) 43호선 연계도로 신설(중장기) ▶고골~성남 산성대로 도로 신설(장기)안이 담겼다.

또한, 도심부 통과교통을 위한 우회 순환도로 구축(중장기)의 경우 = ▶지속적인 하남시의 도심확장을 고려한 순환도로 구축 ▶도심부 교통정체 해소 및 내부 통과 교통량 우회처리를 위한 도로망 구축 ▶초이지역 및 춘궁동 연계 노선 마련 ▶1단계 초이~하남도심~미사강변도시(중기) ▶2단계 감일~춘궁~하남도심~미사~초이 순환(장기)안이 제안됐다.

시 관계자는 “2030 하남시 중장기발전계획에 담긴 내용은 현재까지 확정된 것이 아니며 향후 하남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제안된 개발계획”이라고 전제, “주민의견 수렴 등 면밀한 검토와 전략수립을 통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11월 착수된 2030 하남시 중장기발전계획은 4월 의회설명회 및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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