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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내년 국회의원 총선 이상기류 ‘조짐’

기사승인 2019.07.03  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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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균형발전협의회 회원들 민주당 탈당 예고 등 한국당 입당 시사

‘난개발방지’ 조례 통과 항의 일환...“국회의원 낙선운동도 불사”

▲ 사진은 경기광주역 일대 전경<출처=광주시청>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광주시가 추진한 도시계획·건축조례 일명 ‘난개발방지’ 조례 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한 가운데 이에 따른 후폭풍이 쉽게 가시지 않는 모양새다.

이는 이번 조례 개정을 철회 및 반대해 온 광주시 균형발전협의회(회장 김인석)의 회원 중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300여명이 강력 항의하며 탈당을 시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이들 중 일부는 이번 조례 개정에 반대한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 뜻에서 입당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일각에선 내년 총선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일고 있다.

더 나아가 균형발전협의회는 후속조치로 법률자문단을 구성, 헌법소원 등 법적투쟁과 함께 현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에 대한 낙선운동을 펼치겠다며 정치권을 압박하고 있는 형국이다.

균형발전협의회는 조례 통과 후 수차례 대책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대응안을 도출, 강경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김성학 균형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우선 민주당 권리당원 3백여명이 탈당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국회의원 낙선운동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광주시의 과도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소송과 헌법소원, 행정심판 등 법적싸움도 불사할 것”이라며 “광주시의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 균형발전협의회는 지역 공인중개사협회와 토지주, 측량, 굴삭기, 덤프카, 크레인협회 등 총 30여개 단체 6천여명의 회원이 가입된 단체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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