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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감일지구 B7블록 입주민들 거리 나선다

기사승인 2019.07.18  11: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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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3일 ‘세탁실 설계오류’ 근본적 대책마련 촉구 집회

▲ 사진은 지난 5월 감일지구 B7블럭 입주민들이 위례북측도로 완전 방음터널 설치를 촉구하는 집회 장면<자료사진>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 감일스윗시티 12단지(B7블럭) 입주자들이 세탁실 설계오류에 따른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집회를 오는 23일 오후 2시 LH하남사업본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2019년 7월 3일자>

입주민들에 따르면 LH가 세탁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설계와 시공오류를 인정하면서도 전면 재시공 및 보상을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집회에 나서게 됐다는 것.

앞서 지난 8일 입주민들과 LH는 세탁실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 LH는 공간 확보를 위해 기존 도어를 제거하고 새로운 문틀 일부를 제거해 재시공하는 대책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입주민들은 LH의 대책안으로 시공할 경우 세탁기를 넣기 위해선 어차피 문을 제거해야 한다며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선 문틀 콘크리트 일부를 절개해 문틀 폭을 추가로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길기완 감일지구 B7블럭 입주예정자협의회 대표는 “세탁기가 충분히 들어가기 위해선 75cm 정도 폭이 되어야 하지만 LH가 제시한 대책으로 시공할 경우 69~71cm 밖에 되지 않아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존 콘크리트 일부를 제거한 후 새로운 문틀이 재시공 되어야 충분한 공간이 확보될 수 있다”며 “LH는 입주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 감일스윗시티 12단지(B7블럭)는 이번 세탁실 문제 외에도 위례북측도로 전 구간 방음터널 설치를 LH에 수년째 촉구하고 있는 상태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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