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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철도 용인연장, 광주노선의 선택은?

기사승인 2019.08.30  11: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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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서~광주선 or 위례~삼동선 놓고 검토, 당정협의회 등 본격 논의 예정

용인시, 광주시에 오는 10월말까지 광주노선 제시 요청

사진은 경강선 경기광주역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용인시가 수서~광주 철도 연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노선안 마련을 위해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관련기사 2019년 8월 22일, 23일자>

특히, 수서~광주 노선과 함께 위례~삼동 노선을 연장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어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복수에 따르면 이는 수서~광주 노선 연장 시 기술적 문제(굴곡 문제) 등으로 태전.고산지구를 통과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전해지면서 대안으로 현재 추진 중인 위례~삼동 노선을 연장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광주시는 지난 27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기본계획 및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광주 쪽 노선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향후 계획 등을 고려해 용인시가 10월말까지 광주노선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노선안 확정을 위해 관련부서 간 회의 및 인접 지자체와 협의를 갖기로 하는 등 금명간 당정협의회를 개최해 지역정치권과 본격적으로 논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철도 용인연장사업을 통해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태전·고산지구의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점을 고려해 최적의 노선을 마련하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철도가 그냥 광주시를 지나가서는 안되지 않겠냐”며 “태전고산지구를 포함해 광주시의 교통난 해소와 교통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되는 노선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태전고산역 유치에 나선 태전고산역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대근)도 지난 28일 용인시청을 방문, 용인시 도시철도과 공무원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계획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본 연장사업과 관련해 정부 측은 수서~광주 노선이 아닌 위례~삼동 노선 연장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이지만, 현재 용인시는 용인외대 역사를 추진하기 위해 수서~광주 노선 연장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대근 위원장은 “태전·고산지구의 극심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노선이 반드시 태전고산지구를 거쳐야 하며 역사가 또한 신설되어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관련기관을 방문해 시민들의 염원을 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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