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광주] 토지주, 중앙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 반대

기사승인 2019.09.21  18:03:13

공유
default_news_ad2

- 토지보상 협의 우선 요구..."공시지가 하락 이유 밝혀라"

▲ 중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개발구상안 © 동부교차로저널
▲ 20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토지주들이 토지보상협의를 우선적으로 요구하며 사업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다. © 동부교차로저널

[토지] 광주시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일몰제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중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경안동 산2-1번지 일원)과 관련해 토지주들이 일제히 반대하고 나섰다.

토지주들은 광주시가 본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사전에 충분한 협의가 이루어지 않았다며 토지보상 협의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일부 토지주들은 최근 들어 공시지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그 이유를 소상히 밝혀줄 것을 요구하고 나선 상태이다.

더 나아가 토지주들은 사업 추진에 있어 원만한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토지주협의체’ 구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협의체 구성 후 협의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0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광주시 중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주민설명회에서 대두됐다.

이날 우선협상대상자인 동원개발 컨소시엄은 전체면적 451,430㎡에 대해 공원시설 352,138㎡(21.99%), 비공원시설 99,292㎡(78.01%)로 개발한다는 구상안을 밝혔다.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지하 2층에 지상 18~38층 규모의 고층으로 18개 동 2,140세대 건설될 예정이며, 오는 2025년 완공목표로 추진된다.

공원시설에는 복합문화센터, 미술관, 글램핑관리사무실 및 서비스시설, 자연채온실, 생태학습장, 관리사무소, 매점, 광장, 맘스아뜰리에, 숲속도서관, 지하주차장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날 전체 토지의 20% 가량을 소유하고 있다는 진주 유씨 종중 관계자는 “토지주들과 충분한 사전협의를 거쳤어야 함에도 시가 노력을 다하지 않았다”며 “토지주들 대부분은 반대한다. 현재 그대로 놔두라”고 강력히 항의했다.

또 다른 주민은 “20년 넘게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한 상태인데 지금에 와서 시가 마치 자가의 땅 인양 맘대로 개발을 하려고 한다”며 “특히, 최근 공시지가가 폭락한 것에 대해 의구심이 든다”며 그 이유를 밝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오늘 설명된 내용은 확정된 것이 아니며 추후 토지주들과 함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토지보상의 경우 법적절차에 따라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본 사업과 관련해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토지매수 협의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이날 주민설명회에 대한 의견을 10월 8일까지 접수키로 했다.

▲ 공원 세부 토지이용계획도 © 동부교차로저널
▲ 비공원 시설계획도 © 동부교차로저널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