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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경안공원, “지상 선개발, 지하 후개발”

기사승인 2019.10.01  13: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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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공원 개발 먼저, 지하개발은 면밀한 조사 후 진행

경안근린공원 명품공원개발 기본구상도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광주시가 경안근린공원에 대한 명품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하공간 개발은 추후 타당성 검토 등 별도사업을 통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전망은 지난달 30일 열린 ‘명품공원 조성사업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대두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용역사는 시민들의 이용편리 및 여가를 위해 지상 개발을 먼저 추진하고 지하개발은 추후 면밀한 조사 및 타당성 검토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이는 광주시가 지하공간을 개발, 관광객을 유치하고 상업시설을 이용한 수익창출의 방향을 모색한다는 구상이지만 광주초~해태아파트 640m 구간 터널조성에 대해 일부 시민들이 부정적인 여론이 일고 있어 이를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지하공간 개발의 경우 추후 타당성 검토와 지질조사 등 후속 절차를 통해 최종적으로 개발 구상안이 확정될 것”이라며 “우선 사업이 시급하고 효과적인 지상개발을 통해 명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경안동 168-1 일원 8만3,095㎡ 규모인 경안근린공원에 대해 명품공원화 사업을 추진, 이곳에 ▶에듀 페스타(미래광장, 에듀가든, 숲속어린이도서관, 미디어가든 등) ▶헬씨 페스타(크로스핏 가든, 시니어 가든, HOT 복합놀이터) ▶플로라 페스타(국수원, 단풍원, 조각갤러리, 플로라로드) ▶로 페스타(웰컴프라자, 미디어프라자, 지하모험의 세계 등)으로 공간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구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후 공모를 통해 디자인 주차타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명품공원에 따른 창출 수요는 접근성과 도입시설에 따른 수용력을 바탕으로 ‘동시수용력에 의한 연간이용객수 추정’과 ‘근접관광지 분석에 의한 연간이용자수 추정’ 결과를 근거로 했을 때 약 218,067명으로 추정됐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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