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벌초 청소년의회를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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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양벌초등학교(교장 김진길)는 10월 2일(수) 5~6학년 학생자치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의회교실에 참가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의회와 의원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통해 경기도의회에 대해 이해하고, 모의의회 체험과 자유발언 및 역사 퀴즈 등을 진행하여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인 지방자치를 학생들이 경험하여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을 키우기 위해 계획됐다.
2019년 제31회 청소년의회교실에는 양벌초등학교뿐만 아니라 광주도평초, 윤슬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함으로써 광주하남지역을 대표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나누고 학교 간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교별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발표할 수 있었던 2분 자유발언 및 즉석 발언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및 청소년의 관심사를 알고 학생 스스로 실천방안을 찾아보기도 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교 내 학생자치활동 강화’를 안건으로 하여 실제 경기도의회 진행 순에 맞추어 모의의회를 개최하였다. 학생들 스스로 의장, 안건 상정인, 반대 발언자, 찬성 발언자로 역할을 나누어 각자의 의견을 개진하고 표결까지 이어져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학생 다수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주장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양벌초 학생회장 강승태 학생은 “경기도의회에 방문하여 모의회의를 진행해보니 민주시민으로서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 또한 의장 역할을 해보니 학생회장으로서 무척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양벌초 김진길 교장은 “양벌초등학교는 학교 안팎의 질 높은 학생자치활동의 활성화 및 참여로 학생 스스로 민주시민으로 자질을 향상하고 바른 인재로 커나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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