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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이항진 시장 ‘복선전철’에 여주 청사진 담다

기사승인 2020.01.15  07: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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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장, 여주~원주간 전철 복선화사업 중요성 거듭 강조

복선화 → 고속역사 유치 → 강천역 신설 등 철도정책 구상

이항진 시장이 14일 새해 첫 정례 정책브리핑을 열었다. ⓒ동부교차로저널

[여주] 이항진 시장이 여주만의 도시성장을 모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그 핵심이 여주~원주간 전철 복선화 실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은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첫 정례 브리핑에서 여주시 주요정책 중 하나인 여주~원주간 전철 복선화 사업을 설명하며 본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앞서 본 사업은 단선화로 추진됐으나 지난해 7월 수서~광주간 복선전철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주변여건이 변경되는 등 여주시가 적극 건의해 지난해 말 복선화 타당성 재조사가 확정됐다.

이 시장은 그간 본 사업과 관련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단선이 아닌 복선화로 사업이 추진되어야 하는 등 강천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수차례 관계부처 문을 두드리기도 했다.

특히, 이 시장은 심각한 여주시 인구정체 및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본 사업을 꼽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 현재 강경선 여주역을 고속전철이 경유하는 역사로 성장시키겠다는 게 복안이다.

만약 이렇게 되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한층 더 용이해져 기업체 유치 및 인구유입, 교육여건 개선 등 각종 사회지표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여주발전 청사진이 마련되기 위해선 첫째 여주~원주간 전철 복선화사업 확정을 거쳐 고속역사 유치, 강천역 신설 확정 단계의 과정을 거처야 한다는 게 이 시장의 구상이다.

이항진 시장은 “여주발전을 위해선 촘촘한 교통정책과 교통여건이 잘 갖춰져야 한다”며 “그 핵심이 여주~원주간 전철 복선화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여주발전의 성장동력을 얻기 위해 이후 고속역사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러한 철도정책을 바탕으로 한 여주비전을 올해 상반기까지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현재 여주시는 여주~원주간 전철 복선화(강천역 신설) 및 수도권 전철 연장 타당성 연구용역을 지난해 12월 23일 착수한 상태로 올해말까지 용역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본 사업은 경강선 여주역과 서원주역 간 21.95km를 복선으로 잇는 사업으로 총 8,899억원 투자될 예정이며 당초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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