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어린이집 원생들 귀가 조치...오늘 저녁 감염여부 나올 듯
설 연휴 때 미사강변도시 거주 시민 타 지역서 만나...4명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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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7번째 확진환자가 지난 설 연휴 동안 경기도 관외 지역에서 하남시민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하남시에 따르면 17번째 확진환자는 지난 설 연휴 동안 미사강변도시에 살고 있는 가족을 하남시가 아닌 타 지역 친척집에서 만났으며, 현재 하남시민 밀접접촉자 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밀접접촉자 중에는 A아파트 단지 어린이집을 다니는 원아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 5일 해당 어린이집 원아들을 귀가조치 시킨 상태이다.
한편 17번째 확진환자 밀접접촉자들은 간편 키트를 사용해 검사를 진행 중으로 이르면 오늘 오후 6~7시경 감염여부가 판명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감염여부가 나오는 오늘 저녁이 하남시 '신종 코로나' 방역 및 차단에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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