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완채, 남궁형 ‘가세’...경선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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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 미래통합당이 지난 17일 출범함에 따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천 일정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특히, 보수대통합 일정으로 그동안 ‘안개속’ 선거운동을 펼친 각 선거구 후보자들은 SNS 등을 통해 통합출범을 알리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전신 자유한국당 소속 출마자들은 면접심사 등을 마친 가운데 새보수당 소속 윤완채 당무본부장이 하남시선거구에, 남궁형 전 지역위원장이 광주시을 선거구에 각각 지난 17일 추가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접견을 예고하고 있다.
복수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공천일정은 정확히 공표되지는 않았으나 이번 주 내로 추가공천을 신청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르면 다음 주 초부터 순차적으로 경선지역 등 공천자 명단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래통합당 하남시선거구의 경우 유성근, 윤완채, 이창근, 이현재 예비후보가 포진해 있으며 광주시갑 조억동, 광주시을의 경우 김장수, 남궁형 간 공천을 향한 대결이 예고되고 있다. <가나다순>
한편, 경선방식은 100% 일반시민 여론조사(안심번호)를 통해 최종 공천자가 결정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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