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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라 발생

기사승인 2020.04.03  10: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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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13건 중 최근 4건...현재 해외유입 자가격리 대상자는 186명

해외입국자 특별교통수단 통해 바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아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최근 들어 국내로 들어온 입국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방역에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3일 오전까지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4명인 가운데 관내 외국 유학생 및 입국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는 총 4건으로 전체의 2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지난 3월 8일 분당제생병원과 관련돼 첫 지역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최근 들어 분당제생병원과 연관된 사례는 진정국면에 들어간 반면, 지난달 22일부터 해외유입과 관련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광주시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해외유입 확진자는 ▶3월 22일 #9번 ▶3월 25일 #11번 ▶3월 28일 #12번 ▶4월 2일 #13번으로 총 4건을 기록 중이다.

이들은 스페인, 뉴욕, 영국 등에서 유학을 하거나 사업, 거주하던 중 국내로 들어왔으며 입국 상태로 입국 시 유증상을 보였거나 입국 후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 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다만, 지난 1일 0시부터는 방역이 한층 더 강화되면서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의무화가 시행 중이다.

3일 오전 9시 코로나19 광주지역 발생현황은 확진환자 13명, 자가격리 대상자 246명, 능동감시 대상자 1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에 따른 자가격리 대상자 수는 총 186명으로 전체 자가격리 대상자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는 해외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입국자 전용 전세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유입으로 인한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입국부터 선별진료소 검사, 이후 거주지까지 이송 등 사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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