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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형준 "범 중도보수 단일화 후보는 이창근"

기사승인 2020.04.04  18: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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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선대위원장 하남 방문..."무소속 출마 후보들 복당 불허 방침"

▲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이 4일 이창근 후보 캠프를 방문했다. © 동부교차로저널
▲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과 정병국 경기권역 선거대책위원장이 하남시를 방문, 덕풍시장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오늘 4일 오후 2시30분 이창근 미래통합당 하남시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4·15 총선 필승 의지를 다지고, 공천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의 복당 불허 방침을 강조했다.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당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천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가 선거 이후 복당하는 것을 불가하도록 당헌·당규 개정 방침을 정했다.”며 “이기면 받아주는 과거와 달라질 것이다. 당의 윤리적 기준을 바꾸는 혁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공동선대위원장은 “범 중도보수 단일화는 이미 미래통합당 후보로 이루어졌다.”며 “하남에서의 범 중도보수 단일화 후보는 미래통합당 이창근 후보”라고 못 박았다.

또한 “무소속 이현재 후보는 명백히 당헌당규에 명시된 공천배제 기준에 해당되어 추천대상에서 배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천관리위원회의 결과에 불복해 당을 버리고 자신의 영달을 목적으로 탈당을 결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무소속 후보를 돕는 일부 당원들의 행동 역시 해당행위로 반드시 중징계 할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모든 당원 여러분들께서 개인적인 친소관계에 흔들리지 말고 이창근 미래통합당 후보를 위해 뛰어 달라. 그게 당을 살리고 나라 살리고 하남을 살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의 화두는 단연코 경제, 문재인 정부 집권 3년 동안의 경제 폭망에 대한 심판”이라며 “이창근 후보는 전문성을 갖춘 40대 젊은 경제전문가로 우리가 직면한 경제문제 해결의 적임자이자 하남과 대한민국의 올바른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라고 말했다.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은 기자회견 후 단일화와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 "미래통합당 후보가 유일한 단일후보다. 미래통합당도 원칙이 있다. 무소속 이현재 후보에 대해 국회의원 두 번 하시고 고위관료까지 지내신 분이니 대의를 존중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박 위원장은 이창근 후보 캠프를 방문한 이후 덕풍시장을 찾아 정병국 미래통합당 경기권역 선거대책위원장 등과 함께 첫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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