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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행사 취소 아쉽지만 시민안전이 우선"

기사승인 2020.05.04  19: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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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호 시장, 어린이날 기념 메시지로 축하 인사 전해

▲ 사진은 2019년 평생학습마을 발표회 및 입주민 한마음 축제 현장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시는 제98회 어린이날 맞이하여 ‘어린이날 기념 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어린이 여러분들은 누구라도 할 것 없이 한 사람 한 사람 다 소중한 존재”라며, “저 마다 가슴에 자신의 미래에

대한 큰 꿈을 품고 밝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서 가슴에 품은 커다란 꿈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는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유니온타워에서 문화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감염 위험으로 어린이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 판단하여 “어린이날 기념식”을 취소하게 됐다.

다음은 김상호 시장이 어린이들에게 보내는 어린이날 기념 축하 메시지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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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기념 축하 메시지 전문>

안녕하세요.

하남시장 김상호입니다.

오늘은 아흔여덟 번째 맞는 어린이날입니다.

하남시 모든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작년에는 유니온타워에서 버블매직 저글링 쇼와 에어바운스 놀이마당 등을 하면서 여러분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었는데, 올해는 이렇게 글로만 인사를 전하게 되어 많이 안타깝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즐거운 추억으로만 가득해야 할 유년기와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복한 일상을 지켜주지 못해 무거운 마음 뿐입니다.

어린이 여러분들은 누구라고 할 것 없이 한 사람 한 사람 다 소중한 존재입니다.

저 마다 가슴에 자신의 미래에 대한 큰 꿈을 품고 밝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서 가슴에 품은 커다란 꿈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랍니다.

사자성어에 “고진감래(苦盡甘來)”라는 말이 있습니다. 힘든 일이 지나면 즐거운 일이 찾아온다는 말이죠.

모두가 어려운 시기 속에서 답답하고 힘드시더라도 조금만 더 함께 견디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내년에는 어린이 여러분들이 함박 웃을 수 있는 어린이날을 선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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