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내면 상교리대동회, 이항진 시장과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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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북내면에 건설 중인 여주천연가스발전소의 연계송전선로 송전탑 설치에 반대하는 북내면 상교리대동회(위원장 이규찬)가 지난 6월 30일 이항진 시장과 면담을 요청하며 시청을 항의 방문했다.
‘상교리대동회’는 송전탑 건설과 관련해 당초 계획인 지중선로로 추진되지 않는 점에 대해 항의하며, 철탑이 설치되더라도 상교리에서 보이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여주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은 2013년 5월 사업시행자인 SK E&S(현 여주에너지서비스)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발전사업허가 승인 후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사업시행자는 지중선로로 승인받은 송전선로를 가공송전선로(송전탑)로 변경하고자 여주시에 사업시행계획 변경 열람 공고를 요청한 상태이다.
이날 이항진 시장은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서로 만나 공동으로 이 문제를 논의 했으면 한다”며 “상교리 마을주민들의 요청 또한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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