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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삼동~태전고산~용인~안성, 철도신설 추진

기사승인 2020.07.13  10: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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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용인시, 안성시 오는 17일 협약 체결...총 연장 57km, 12개 정거장 건립 예정

사진은 경강선<자료사진>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광주시와 용인시, 안성시가 철도노선 신설을 위해 공동으로 나선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신설 철도노선은 경강선인 삼동역~태전고산지구~오포읍 양벌리~에버랜드~안성시를 연결하는 일반 철도노선으로 경기 남부와 경기 동부를 대각선을 잇는 약 57km 노선이다.

정거장의 경우 광주시는 태전고산지구, 양벌리 2곳의 신설 반영을 요청한 상태이며 용인시 9곳 등 총 12개 정거장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본 노선이 완료되면 현재 광주시와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위례~신사 연장(삼동) 노선과 연결돼 서울로의 접근이 용이해 지는 등 대중교통 인프라가 크게 확충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신동헌 시장과 백군기 용인시장,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는 17일 용인시청에서 본 노선 추진과 관련돼 ‘경강선 연장 공동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본 철도노선 추진과 관련해 용인시가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 최근 마무리된 상태로 3개 시는 향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힘을 합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본 노선이 완료되면 태전고산지구 등 광주시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3개 시는 우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건의를 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3개 시의 보다 세부적인 협의 내용은 오는 17일 협약식을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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