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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정부 건의 ‘총력’

기사승인 2020.07.30  1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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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용인·안성시 업무협약 후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 채비

광주시, 삼안선과 수광선, 위삼선 연장사업 추진에 행정력 집중

사진은 경강선 철도 사진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광주(삼동)~용인~안성을 잇는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이하 삼안선)과 관련해 3개 지자체가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본 노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대정부 건의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2020년 7월 13일자, 7월 17일자>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3개 시군은 금명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뒤 내년 상반기에 확정될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삼안선 노선 반영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 등 관계부처 건의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과 전략 등에 대한 협의안 마련도 내달 중순께 도출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앞서 광주시는 업무협약 체결 이후인 지난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소병훈 국회의원(광주시갑)을 만나 본 철도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광주시는 삼안선 외에도 현재 경기도, 성남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위례~삼동 연장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이다.

당초 성남시와 광주시가 공동용역을 통해 위례~에버랜드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추진하는 등 지난 2014년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 추가검토 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긴 사업구간(30.4km)에 따른 경제성 부족으로 지난 2017년 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지 못했다.

이에 현재 경기도와 성남시, 광주시는 경제성이 있는 위례~삼동 구간을 우선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으로 지난해 9월 철도건설 조기 추진을 위한 협약식이 열리기도 했다.

관련해 시 관계자는 “삼안선의 경우 현재로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3개 지자체와 지역 국회의원 등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주시는 현재 삼안선 외에도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과 위례~삼동 연장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시에 따르면 ‘용인시 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는 현재 용역을 추진한 용인시가 막바지 보완 중으로 금명간 광주시에 전달될 예정이나 사업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공개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본 연구용역에 따르면 삼안선은 총 57.3㎞ 연장으로 광주시 구간은 9.1㎞로 구간 내 3개역(삼동역, 태전/고산, 양벌리)이 반영됐으며 비용대비 편익(B/C)은 0.81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주시는 성남시와 함께 공동으로 오포~분당(판교 나들목~능원 교차로 10.7㎞) 간 만성적인 교통 혼잡문제를 해결하고자 철도 및 도로 신설이 포함된 ‘국지도 57호선(광주∼성남) 교통개선대책 수립 및 사전타당성 용역’을 지난 6월말 착수한 상태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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