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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창의개발TF팀 운영 당장 중단하라”

기사승인 2020.10.28  16: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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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노조, 신동헌 시장 인사정책에 ‘반기’...“인사, 안정이 우선”

광주시청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광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노조)이 신동헌 시장의 인사정책에 대해 반기를 들고 나섰다.

공노조은 28일 직원 게시판을 통해 광주시 인사정책의 잘못을 지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인사, 갈등과 혼란이 아닌 안정이 우선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서에는 ‘창의개발TF팀’ 운영 반대와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를 조속히 시행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공노조는 창의개발TF팀과 관련해 신날하게 비판했다.

관련해 공노조는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9개월여를 끌어온 조직개편을 완성했으나 이러한 조직 개편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인사를 연기한 것은 물론, 4급을 제외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며 또한 ‘창의개발TF팀’ 이란 명칭을 붙여 징계 성격의 ‘공무원 길들이기’ 인사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노조는 광주시민을 위한 행정을 고민하는 광주시장의 고충을 충분히 공감한다면서도 인사권자의 임의적 판단에 의한 ‘창의개발TF팀’ 발령은 인사권의 변칙 남용이라고 적시했다.

현재 이 팀에는 A과장이 팀원으로 지난 7월 인사조치된 데 이어 지난 27일 B국장도 이곳으로 자리를 옮겨 공직사회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공노조는 그럴듯한 운영계획을 밝혔지만 ‘창의개발TF팀’이 창피주기 인사라는 것을 모르는 광주시 공무원은 없다며 눈치 보기와 줄서기를 조장해 일방적 복종과 공무원 사회의 보신주의가 오히려 확대 재생산 될 우려가 높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공노조는 ‘광주시장은 조직 내부의 갈등과 불안감만을 조성하는 망신주기식 인사정책인 ‘창의개발TF팀’ 운영을 당장 중지하라’며 ‘또한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조속히 단행해 인정된 환경에서 광주시 공무원이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 일할 수 있게 하라’고 신동헌 시장에게 강력히 요구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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