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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조속히 시행하라"

기사승인 2020.10.28  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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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촉구, 3,500여명 참여한 청원서 시의회 전달

▲ 하남시의회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위례신사선 하남연장만이 유일한 희망입니다." 사업계획 발표 이후 수년간 지지부진하고 있는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이 조속한 사업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본 사업과 관련해 위례주민들을 중심으로 위례하남연장선추진연합회(대표 박재형, 이하 추진연합회)가 결정, 이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여 지난 27일 시의회에 3,465명이 서명한 청원서를 전달했다.

추진연합회는 분양 당시 하남 위례동 주민들은 송파, 성남 주민들과 같이 '광역교통개선분담금'을 똑 같이 부담했지만 지난 5년 동안 위례 송파는 '위례신사선과 트램'을 착공 예정, 위례 성남 역시 '8호선 우남역(위례역)을 2021년 내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반면, 위례 하남의 경우 어떠한 교통대책도 전무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추진연합회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위례하남연장선 실현 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며 조속한 사업시행을 요구했다.

이날 추진연합회는 방미숙 의장을 만나 위례하남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호소하는 등 본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한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연합회는 입주한 지 5년이 되어가지만 현실은 지금도 31번 버스 노선  하나로 생명의 끈을 연명해 가며 아침, 저녁 출퇴근길이 전쟁터를 방불케 할 만큼 치열한 몸싸움 끝에 출퇴근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작 관계기관은 이를 수수방관 채 불난 집에 구경만 할 뿐 지역주민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아 참담하기까지 하다고 하소연했다.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은 지난 2016년 12월 경기도 도시철도망 사업에 포함되면서 B/C(비용대비 편익비율이) 세번째로 높은 0.94가 나와 실현가능성이 높았던 사업으로, 3호선 신사역에서 위례중앙역까지 14.8km에 11개 역사가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비만도 1조4,253억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위례신사선은 서울시가 지난 1월 (가칭)강남메트로주식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후 사업이 추진 중으로 2022년 말 착공, 2027년 준공 예정이다. 현재 하남시는 하남연장을 제4차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2021년~2025년)에 포함되도록 경기도와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31일 기준 하남시 위례동에는 7,112세대 19,166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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