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재생 회의 참석자 확진 판정에 따라 검사...시청 직원 7명 자가격리
신동헌 광주시장 ⓒ동부교차로저널 |
[광주] 신동헌 시장이 25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만, 오늘 새벽 검사결과 1차 음성으로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경안동장과 함께 능동감시 대상자로 관리되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신 시장의 코로나19 검사는 지난 20일 경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도시재생 관련 회의 참석 때문으로, 이날 회의 참석자 1명(타 지역)이 25일 최종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신 시장을 비롯해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일부 시의원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다행히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
다만,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리된 도시재생과 소속 공무원 7명(모두 음성)이 자가격리에 들아가는 한편 25일 밤 늦게까지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전체에 대한 소독이 진행됐다.
시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보이는 등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일상전파가 진행됨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주최하는 각종 회의와 행사에 대해 자제 및 취소, 최소화 하는 한편 민간단체 주관 회의 등 또한 철저한 방역준수 및 지도 감독이 이루어 지도록 홍보에 적극 나선 상태이다.
한편, 도시재생 관련 확진자는 지난 22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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