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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강동·송파, 상호 협력체계 구축

기사승인 2021.03.04  1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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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등 업무협약 체결

▲ 협약서 이미지<출처=함께하남 밴드>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시가 인근 지자체인 강동구, 송파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하남시는 4일 송파구청에서 이들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하남시와 송파구, 강동구는 지리적‧역사적으로 서로 밀접한 지자체로 교통‧경제‧교육‧여가생활 등 여러 분야에서 공동 생활권을 이루고 있다.

특히, 3개 지자체는 한예종 유치 등 6개 항목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영향이 큰 각종 사업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한예종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 강태순 공동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협약 주요 내용은 ▲송파구 한예종 유치를 위한 광역적 공동 협력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 ▲교육 ▲도로 및 광역교통 ▲환경 ▲감염병 공동대응 등 6개 사업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구체적 협력방안에 대해서는 업무협약 이후 실무협의체를 통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3개 지자체 모두 대규모 개발사업 등 비약적인 도시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광역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도시개발과 주민편의‧복리 증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상호 시장은 "교통 분야에서 강동과 지하철 5호선과 9호선과 gtx, 송파와 3호선, 위례신사선 등 협력으로 경제-생활 공유 도시 기반을 닦고 있다"며 "송파구의 한예종 유치를 위한 3개 지자체 연대는 대한민국 역사문화도시벨트를 상징하는 공동의 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선사유적이 이어진 강동과 하남, 한성백제를 품은 송파와 하남의 역사 문화 토대는 한예종의 자양분이 될 수 있다"며 "한예종 유치 지역 방이동은 송파 롯데월드와 강동 일자산, 하남시 위례-감일 교차점에 있어 균형개발과 창의적 협력 거점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파구는 방이동 445-11번지 일대에 한예종을 유치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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