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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 건립사업 ‘탄력’

기사승인 2021.05.03  16: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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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비 35억원 확보, 세라믹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사진은 지난해 6월 이천시와 SK하이닉스,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이천시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 설립과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키로 한 양해각서 체결 모습. ⓒ동부교차로저널

[이천] 이천시는 3일‘이천시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 건립’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을 1차로 교부받았으며 추후 2차에 나머지 사업비를 교부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반도체 세라믹산업의 생태계 강화를 위한 이천시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 건립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소재부품 산업기술개발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반도체용 히터·정전척, 코트막형성재, EUV용 블랭크마스크, 산화알루미늄 분말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20년부터 3년 동안 약 380억원을 투자 받기로 하고 현재까지 약 120억원 상당의 장비가 입고된 상태이다.

내년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가 건립되면 약 260억 상당의 장비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22개업체 외 전국 252개 기업이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을 이용하고 있다.

이중 절반인 131개 기업이 경기도에 위치하며 현재 이천분원 테스트베드를 활용 중에 있다.

이후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가 완공되면 252개 기업 이외 반도체 세라믹 소재·부품 기업들의 테스트베드 활용이 예상되며, 기업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 기술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센터가 위치한 경기지역 산업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라믹 기업을 대상으로 반도체산업 세라믹 소재·부품·모듈의 시제품 제작·평가·양산화를 지원할 예정이며, 고기능 세라믹 소재·부품·모듈의 생산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업에 의한 시너지 효과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는 4차 산업시대를 맞아 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이천의 특색을 살려 반도체 관련 연구와 개발산업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추진계획 단계부터 사업유치 및 예산확보를 위하여 중앙부처와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왔다.

또한 이천시는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작년 6월 SK하이닉스,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반도체 관련 세라믹 산업 성장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하였다.

엄태준 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이천시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를 통해 한국반도체산업이 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가 위치할 신규 건물 건축에 대해 행정·재정적으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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