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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교산 생계대책조합 결성...농업인 권익 '대변'

기사승인 2021.05.14  09: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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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시설용지 반영 기여...스마트팜, 아쿠아포닉스, 로컬푸드매장 추진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편입된 시설 농업인으로 구성된 하남교산 생계대책조합(조합장 김장한, 이하 생계대책조합)이 결성, 시설 농업인의 생계대책 마련을 비롯해 재정착 및 수익창출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그간 생계대책조합은 하남시와 LH공사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농업시설용지 특별공급을 요구, 지구단위계획 반영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생계대책조합은 교산지구 농업인생계대책비상위원회가 모태가 됐으며 지난 2년간 활동을 통해 현재 시설원예 영농인 80여명과 일반영농인 70여명 등 150여명의 회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관련해 김장한 조합장은 "수차례에 걸친 국회의원과 하남시장과의 면담 및 건의과정을 통해 지구계획에 반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하남시 관련부서에서도 농업인 생계대책과 재정착 지원을 위해 조합실무자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생계대책조합은 농업시설용지에 스마트팜 및 아쿠아포닉스 시설과 로컬푸드 매장을 조성, 조합원 수익창출을 물론 4차혁명 시대에 걸맞는 첨단농업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팜은 건축물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원격 및 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는 영농시설로 4차혁명 시대 농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아쿠아포닉스는 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한 합성어로 식물을 재배하면서 물고기를 키우는 친환경 농법으로 물고기 배설물을 채소에 영양분으로 공급, 식물이 정화시킨 깨끗한 물을 다시 물고기에게 공급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자연순환 농법이다.

조합원들의 수익창출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공급하게 되는 로컬푸드 매장은 장거리 수송 및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전시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계대책조합은 현재 교산지구 내 시설 농업인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김장한 조합장은 "생계대책조합은 가능한 많은 분들이 조합에 참여해 우리의 정당한 관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 김장한 조합장 010-9227-1523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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