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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강남 광역버스 노선 신설

기사승인 2021.06.23  16: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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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터미널~중리택지지구(이천역)~마장~신논현역~양재역

총 8대 1일 40회 운행, 올 4분기 운행 개시 예정 

▲ 노선도 © 동부교차로저널

[이천] 이천터미널과 이천역을 거쳐 신분당선강남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과는 이천~강남 노선을 포함한 총 6개 노선이 일반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이같은 내용을 23일 송석준 국회의원실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천~강남 신규 노선은 이천터미널을 기점, 강남역을 종점으로 하는 왕복 136.5km의 노선으로 주요 경유지는 중리택지지구(상공회의소, 이천역), 안평리, 표교리, 마장택지지구, KCC사옥, 신논현역, 양재역 등이다.

인가 대수는 총 8대로 1일 40회, 배차 간격은 20~30분으로 운행될 계획이며 이용객 수요가 높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전세버스 2회 운행도 추가될 예정이다.

본 신규 노선은 6월 중 사업자 모집공고 후 8월 중으로 면허발급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1년 4분기 내 운행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해 송석준 의원은 “이천과 강남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로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천~강남 간 20분대 시대를 열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 사업에 이은 쾌거로, 앞으로도 사통팔달 이천 광역교통망 조성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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