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항진 시장 ‘1호 서명’...수도권 지역불균형 해소 적극 추진
▲ 사진은 경강선 열차 © 동부교차로저널 |
[여주] 여주시가 GTX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관련해 26일이항진 여주시장이 1호 서명으로 범시민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수도권 지역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여주시가 수도권 광역생활권에 포함될 수 있는 GTX 유치를 위한 12만 여주시민의 열망을 담기 위해서다.
서명운동 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명부를 이용한 오프라인 서명과 여주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한 온라인 서명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항진 시장은 1호 서명을 하며 “수도권의 각종 규제가 집중돼 있는 여주시의 소외된 시민들에 대한 보상과 향후 여주시 발전을 위해 GTX 유치는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며 “GTX 유치에 대한 염원을 담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주시는 GTX 여주 유치여부가 판가름 나는 수서역 일원 접속부 설치가 오는 9월 중 결정이 예측됨에 따라 범시민 서명운동을 3주간 신속히 전개해 GTX 유치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등 향후 수집된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해 GTX 여주 유치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 이항진 시장이 26일 GTX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동부교차로저널 © 동부교차로저널 |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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