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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밀목·탄벌 군부대 이전사업 "잰걸음"

기사승인 2021.07.26  14: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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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면적 놓고 국방부와 조율 중...市 "이전부지 등 결정된 바 없다"

광주시청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지난해 7월 광주시가 밀목, 탄벌 군부대에 대한 이전사업을 추진키로 확정한 가운데 청사진 마련을 위한 조율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방안보와 관련된 기밀사항이라는 점과 부동산 투기 우려 등으로 인해 사전유출이 극히 경계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광주시는 국방부와 함께 군부대시설 사용면적에 대해 조율 중으로, 부대이전 부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광주시는 신속한 이전사업 추진과 부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밀목부대와 탄벌부대를 한 곳으로 이전하는 안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고 국방부와 협의 중이나 이 마저도 결정되지 않는 상황이다.

현재 광주시는 밀목부대와 탄벌부대가 사용할 공동시설에 대한 조율을 진행 중으로 이것이 결정되면 군부대시설 사용면적이 확정, 이후 이전 후보지에 대한 검토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군부대시설 사용면적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으로, 이전 부지 및 개발방식 등은 현재까지 정해진 바가 없다"며 "국방부와 논의를 하다보니 시간이 다소 소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대이전 사업의 청사진은 최종적으로 국방부와 합의 후 초안이 마련되어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대략적인 추후 일정 또한 그 때 가늠할 수 있으나 6~7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부대 이전사업은 도심팽창과 소음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민원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도시개발 위해 밀목 군부대(29만㎡)와 탄벌동 군부대(6만7천㎡)를 도심 외곽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이전 부지에는 민간자본을 통해 공동주택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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