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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래 선도도시 하남, 청사진 구체화"

기사승인 2022.01.13  09: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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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 인터뷰> 최종윤 국회의원

서민경제, 경제회복 위해 고민하고 실행에 옮길 계획
GTX-D, 이재명 후보 경기도 공약 될 수 있도록 제안
시·도의원 공천, 영입과 경선, 단수 등 다양한 방법 고려
최 의원, "옳은 일, 해야 할 일은 눈치 보지 않고 하겠다" 

 

▲ 최종윤 국회의원 © 동부교차로저널

 

Q. 지난해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는?
A. 무거운 마음으로 거듭해서 돌아보게 될 것 같은 한 해였습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위기로 일상회복에서도 한 발짝 물러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나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의 고통이 크셨을 것 같습니다. 부족하고 성에 안차시겠지만 손실보상액이 빠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정부의 노력과 국민의 협조 덕분에 세계적 대유행속에서도 이정도로 관리해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하남을 보자면 소중한 성과들이 하나씩 쌓여가는 1년이었습니다. 3월에는 5호선 하남연장이 완료됐고, 9월에는 9호선 미사연장 예타가 통과됐으며, 3호선 하남연장은 제4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포함되어 예타가 진행 중입니다.

자족도시, 미래 선도도시 하남의 청사진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AI 및 데이터 공학으로 유명한 미국 카네기 멜런 대학교가 우리 하남에 대학원 학위과정을 개설하기로 하면서 「AI 데이터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의 첫발을 떼었습니다. 데이터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도 유치하여, AI·데이터 산업 인재들이 하남에서 공부하고 취업까지 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Q, 2022년도 의정활동 계획은 무엇인가?

A, 오직 민생과 경제회복이라는 각오로 온 힘을 쏟고자 합니다. 우선 당면한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하루 빨리 해소하여 일상회복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기 전에 백신 추가접종이 최대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먹는 치료제를 신속하게 보급하여 위중증 환자를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무증상·경증 환자의 재택치료와 같이 변경된 방역체계가 현장에서 혼란 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여 단계적 일상회복을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경제회복의 마중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고민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을 위한 추경이 신속하게 논의되고 처리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원의 성격과 내용에 있어서도 사후가 아닌 사전, 부분이 아닌 전부, 금융보다는 재정 지원이라는 원칙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GTX-D 노선이 이번 대선에 화두가 되고 있는데 평가는?

A, 윤석열 후보는 GTX-D 노선에 대해 김포에서 삼성을 지나 하남 교산을 거쳐 팔당까지 연결하고, 삼성에서 Y자로 분기해 수서를 거쳐 광주, 여주를 잇겠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남을 포함한 수도권 시민의 요구는, GTX-D는 단순히 경제성이 아닌 ‘교통 복지’의 측면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도권에서 서울을 오갈 수 있는 제대로 된 광역교통대책을 수립해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 지옥을 벗어날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 측면에서 이해되어야 합니다.

저는 GTX-D를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경기도 공약이 될 수 있도록 제안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 도지사를 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수도권 주민의 고통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도지사 시절, 경기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김포~하남을 잇는 노선을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 바 있습니다.
 
Q, 올해 지방선거에서의 시·도의원 공천 기준이 있다면?

A, 우선 두 달 앞으로 다가올 대통령선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공천의 원칙은 당원을 비롯해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는 대선 과정에서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고, 그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시·도의원의 공천은 영입, 경선, 단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리 하남을 발전시킬 수 있는 유능한 인재들을 발굴하는 것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끝으로 하남시민분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A,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대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우리 하남시민들께서 하남의 도약과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웠습니다. 위기를 헤쳐 온 힘은 온전히 국민에게 있습니다. 시민분들께서 하남을 위한 일을 하라고 선택해주신 만큼 옳은 일, 해야 할 일은 눈치 보지 않고 해나가겠습니다. 

2기 신도시를 잘 마무리하고 3기 교산 신도시의 안정적인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지하철 유치, 과밀학급 해소, 호수공원 정비 등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올해도 저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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