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2040 도시기본계획(안)'에 담겨, 오는 26일 공청회 예정
광주역세권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
[광주] 광주시가 향후 광주시 인구를 약 60만명으로 산정했다.
이 같은 내용은 광주시가 지난 2020년 12월부터 추진한 '광주시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담겼다. 다만, 인구지표는 경기도와 국토부 등 심의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정책 여건 및 지역특성 변화를 반영해 앞으로 20년 후 광주시의 도시공간 구조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인구배분 계획과 토지이용 계획, 기반시설 계획 등을 포함한 부문별 계획이 담겨있다.
특히,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공간구조 개편방안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도시발전전략 ▶원도심 재생전략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정책 발굴 ▶계획지표 및 방향(인구계획, 토지이용 계획, 기반시설 계획 등 부문별 계획)이 재설정된다.
정확한 광주시 2040 도시기본계획안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오프라인(광주시청 대회의실)과 온라인(광주시청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열리는 공청회에서 드러난다.
광주시는 공청회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2월 광주시의회 보고 및 의견청취,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오는 3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예정으로, 이르면 관계기관 등의 심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확정 공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공청회 오프라인 참석자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신청자 30명으로 한정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