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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지하철3호선 송파~하남 도시철도 공타 통과

기사승인 2022.07.18  16: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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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전철 아닌 도시철도로 추진...1조5,400여억원 규모, 2028년 완공 목표

최종윤 국회의원 "차질 없는 착공과 개통 위해 끝까지 노력"
이현재 하남시장 "신덕풍역 유치 등 합리적 노선 선정 필요"

3호선 서울송파~하남교산~하남시청역(5호선) 12km 연결

사진은 지하철5호선 하남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3기 교산신도시 핵심 교통대책으로 추진 중인 지하철3호선 송파~하남 연장사업이 공기업 예비타당성조사(이하 공타)를 통과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KDI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검토 결과, 경제성 분석(B/C) 0.6, 종합평가(AHP) 0.509로 사업 타당성을 입증받아 공타를 통과, 지하철 3호선 하남연장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관련해 최종윤 의원은 18일 지하철3호선 송파~하남간 도시철도사업이 공타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최종윤 의원은 “3호선 공타 통과는 지금까지 하남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요구대로 원안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하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라고 평가했다.

지난 2020년에는 3호선 원안 추진 대신 경전철 신설안으로 계획이 변경될 움직임도 있었지만, 최종윤 의원은 당시에도 경전철 추진은 행정기관에서나 생각할 수 있는 일이라며 3호선 원안 추진의 선봉에 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3호선 공타 통과로 하남시민의 숙원이었던 3호선 원안 추진이 제대로 스타트를 끊게 되면서 향후 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하남시는 3기신도시 철도사업인 ‘고양은평선’, ‘강동하남남양주선’사업이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에으로 3호선 하남연장사업 또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발주 절차에 돌입해 3기 신도시 ‘선교통 후입주’ 실현을 위한 차질없는 사업추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복수에 따르면 지하철 3호선 하남연장 사업은 총 1조5,40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서울 송파~하남교산~하남시청역(5호선)을 12km로 연결하는 것으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앞서 지난 2020년 5월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되면서 주민간담회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반영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1년 3월 제1차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최종적으로 공타를 의뢰, KDI의 현장실사와 중간보고회 등을 거쳤다. 그동안 공타 심의 과정에서 관련자료 보완 등으로 처리 기간이 지연되고 있었다.

KDI의 공타 심의가 통과되면서 향후 「국가재정법」에 따라 입찰 방법에 대한 국토부의 중앙건설심의위원회 심의와 타당성 조사 및 설계를 거칠 예정이다.

아울러 철도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도 차질없이 추진된다면 당초 목표연도인 2028년에 완공될 전망이다.

지하철 3호선 연장으로 하남에서 서울 잠실과의 거리가 20여 분 안으로 단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마찬가지로 2028년 준공 예정인 교산 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최종윤 의원은 “예정된 일정대로 차질 없는 착공과 개통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고, 공사 과정에서 하남시민의 안전은 최대한 지키고 불편은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현재 시장도 “3호선 하남연장사업이 18일 공타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에 따라 앞으로 신도시와 원도심과의 연계를 위한 (가칭)신덕풍역 유치 등 합리적인 노선 선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간 차별없는 교통편의 증진을 통한 상생으로 신도시와 원도심 간 균형발전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향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수립 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국토교통부 등 상위 관련기관과 적극 협력해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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