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수 경기도의원 271억4천여만원 신고 "재력가"
허경행 광주시의원 69억7천6백여만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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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시장과 경기도의원, 기초의회의원의 재산이 30일 공개됐다.
우선 시장 재산 등록을 살펴보면 ▶이현재 하남시장 921,203천원 ▶김경희 이천시장 2,182,611천원 ▶이충우 여주시장 663,717천원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원의 경우 ▶하남시 = 윤태길 1,949,620천원, 김성수 27,140,137천원 ▶광주시 = 유영두 61,895천원, 임창휘 368,298천원, 오창준 152,628천원, 유형진 906,217천원으로 신고됐다.
다음은 각 기초의회의원의 재산등록이다.
▶하남시의회 = 금광연 1,194,530천원, 박선미 5,557,197천원, 오승철 1,704,954천원, 오지연 1,680,842천원, 임희도 297,129천원, 정혜영 63,471천원, 최훈종 1,374,019천원
▶광주시의회 =노영준 68,421천원, 오현주 199,599천원, 왕정훈 119,290천원, 이주훈 1,452,607천원, 조예란 2,233,475천원, 최서윤 537,086천원, 허경행 6,975,986천원
▶이천시의회 = 김재국 3,627,534천원, 김재헌 3,894,483천원, 박노희 1,570,469천원, 박명서 1,291,731천원, 박준하 229,057천원, 송옥란 154,395천원, 임진모 4,011,405천원
▶여주시의회 = 경규명 3,471,725천원, 박두형 584,395천원, 이상숙 265,241천원, 정병관 164,103천원, 진선화 621,940천원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 등록재산의 공개 규정에 따라 6.1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신규 공직자 306명의 재산등록사항을 30일 경기도보를 통해 공개했으며 정부 공직윤리위원회 역시 공개대상인 도지사, 도의원, 시장·군수 등 141명을 이날 정부 관보에 공개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공개내용은 7월 1일 기준 시·군 의원이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내역으로 본인, 배우자, 부모, 자녀가 소유한 부동산·예금·주식 등이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동일 직위에서 재선된 의원은 최초 재산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 재산등록 사항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고 잘못 신고한 부분은 보완하도록 할 방침으로 잘못 신고한 금액이 3억 원 이상이거나, 비조회성 재산을 1억 원 이상 잘못 신고한 경우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처분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