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지선정위원회, 쌍동리 초월중 인근 부지 최종 후보지로 선정
평생학습센터도 함께 들어서...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 목표
▲ 사진은 탄벌동에 위치한 광주시 노인종합복지회관 전경 © 동부교차로저널 |
[광주] 광주 동부지역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등을 도모하기 위해 광주시 추진 중인 동부권 노인복지관이 초월읍 쌍동리 초월중학교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관련해 광주시는 28일 입지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초월중학교 앞 사유지 9,882㎡ 부지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번 심의에 올라온 타 후보지로는 하나로마트, 초월고, 곤지암 생활체육공원, 열미리 장애인보호자립장 인근 등 총 5곳이었으나 접근성 및 토지 이용 효율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돼 최종 초월중 인근으로 부지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노인층이 주로 이용해야 하는 만큼 대중교통의 편리성 및 접근성이 우선적으로 고려 돼 최종 후보지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동부권 노인복지관은 평생학습센터가 함께 들어서는 복합건축물로 건립되는데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부지 5,000여㎡, 연면적 약 4,153여㎡ 규모로 약 187억 8천7백만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올 상반기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및 시설결정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상반기 설계공모에 들어가 2025년 상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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