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근 위원장 객관적인 자료 바탕으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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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시 서울편입 추진과 관련하여 <하남시 서울편입통합추진위원회> 통합추진위원장 김택규 외 14명은 지난달 30일 3차 회의를 통해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첫 번째 주민설명회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지난 5일 개최했다.
이날 미사지역 주민설명회에는 하남시 서울편입통합추진위 김택규 통합위원장을 비롯해 박여동, 현교태, 송재백, 김병찬, 구교영 지역회장 및 현영석 특별추진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하남시당협 이창근 위원장은 경제학자로서 서울편입과 관련해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참석자들에게 강연했다.
이창근 위원장은 서울편입 추진의 핵심사안으로 ∆서울편입에 따른 지방세 세목변경, 세입감소와 세출증대 비교 및 그에 따른 편익증대 ∆서울특별시 특례와 인구 50만 도시가 갖는 특례 비교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과 2040 하남도시기본계획 비교 등 서울편입에 따라 예상되는 변화들을 분석해 설명했다.
이창근 당협위원장은 “하남시 서울편입에 따른 무주택자들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서울시의 장기전세 주택정책인 쉬프트 2.0’과 같은 제도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주민걱정을 상쇄시킬 수 있다” 며 서울편입 시 서울시의 각종 우위에 있는 정책들의 적극적인 유치, 집행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달 13일에는 신장동·덕풍동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2차 주민설명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하남시 서울편입통합추진위원회 전체 전진대회를 앞두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