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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태전고 단편영화, 칸 국제영화제 간다”

기사승인 2024.05.10  12: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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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전고 학생들이 제작한 ‘LINE’, 칸 국제영화제 초청 및 ‘스페셜 맨션상' 수상

태전고 학생들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태전고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가 칸 국제영화제에 간다."

태전고 학생들은 유네스코 소리의 주간 기념 ‘소리가 이미지를 만들 때!(When Sound Creates Image!)’ 국제 공모전에 ‘LINE’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스페셜 맨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평화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실천’을 주제로 열린 올해 공모전에는 전 세계 학생들이 210개 작품을 접수했다. 각 작품들은 주최측이 제시한 프랑스의 유명 전자음악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인 론(Rone)의 ‘코다마(Kodama)’라는 사운드트랙에 저마다 다양한 주제와 영상을 입혀 ‘더 귀 기울여 들음으로써 더 잘 보고 이해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불과 1분 남짓한 길이의 짧은 영상이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는 깊었다. 태전고의 ‘LINE’은 자신들 앞에 놓인 흰 종이, 모래시계를 어리둥절하게 바라보고 경쟁하던 초반 내용을 지나 힘을 합치고 함께 해야만 답을 찾아낼 수 있음을 알아내는 결론에 이르기까지 흥미로운 작품이다.

오는 5월 16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칸의 알렉산드르 3세 극장에서 소리가 이미지를 만들 때!(When Sound Creates Image!)’의 시상식이 열리며 태전고의 LINE을 제작한 박은호 학생은 미리 제작한 영상을 통해 수상소감을 발표한다.

구정미 태전고 교장은 “다양한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학생 주도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신장해 미래 지향적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함양하고, 자기 주도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역량을 강화시키고 지원하는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전고등학교는 유네스코학교 지역중심교로 국제 네트워크와 연계한 다양한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류의 보편적 가치관을 강조하며 다양한 주제와 가치관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와 해결 방법을 공동체가 함께 고민해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실천을 지향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상보러 가기 https://youtu.be/zIHmk855l6c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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