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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4파전' 전망

기사승인 2024.05.27  10: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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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허경행, 최서윤 VS 민주당 이은채, 박상영

광주시의회 전경<자료사진>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역정가에 따르면 현재까지 자천타천으로 의장 선거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의원은 국민의힘 허경행 현 부의장과 최서윤 의원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이은채 의원과 박상영 현 의회운영위원장이다.

우선, 의장 선거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고 있는 당은 국민의힘이다. 9대 광주시의회 출범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6명, 국민의힘이 5명이었으나, 주임록 현 의장이 탈당 후 국민의힘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상황이 반전된 상황이다.

현재,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 패배 후 다가올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장의 재임 성공과 시정 운영의 안정적 연착륙 등을 위해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조가 강조되는 부분이어서 이 점이 향후 의장 선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총선 승리의 기세 이어가 지난 선거에서 빼앗긴 시장직을 되찾아 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집행부에 대한 강력한 견제와 함께 광주시 갑을 국회의원과의 완만한 소통을 통한 메신저 역할이 중요시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국민의힘 중앙당은 각 당협위원회에 광역 및 기초의회 의장 선출 시 당초 합의된 사항에 반한 행동에 임할 시 해당행위로 간주, 강력한 처벌을 내리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지난 전반기 의장 선출 시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졌던 만큼 이탈 표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철저한 표 단속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제주도에서 진행한 의원 연수 당시 의장단 선출에 대한 이야기 거론될 것으로 관측됐으나, 뚜렷한 선출 논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그야말로 '안갯속'이란 의견이다.

이에 금명간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이는 광주시갑을 각 당 지역위원장과 당협위원장 간 '합의'에 지역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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