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주택도시공사, 오는 14일 1차 주민설명회 개최 예정
광주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 부지 위치도<자료=경기주택도시공사> ⓒ동부교차로저널 |
[광주] 광주시 역동 공공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5일 공고를 통해 광주역동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주민설명회(1차)를 오는 8월 14일 오후 2시 경안교회(광주시 광주역7로 4)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동 공공재개발사업은 광주시 역동 141-6번지 일원 11만 1,107㎡ 규모로 오는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지난 2020년 5월 6일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에 따라 추진된 공공재개발사업으로, 광주시 구도심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직주 근접성이 높은 주택 공급으로 주거복지 및 주거안정화를 도모코자 추진 중이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해당 구역 토지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안) 설명과 추진 일정 안내, 질의 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해당지역은 광주역세권 개발지역과 인접해 있으나 그간 체계적인 도시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도로 및 주차 등 주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관련해 광주시는 지난 2021년 10월 해당 구역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 고시한 바 있다.
한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번 주민설명회 이후 2024년 하반기 주민동의서 징구 및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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