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임록 전 의장, 위원장으로 선출...총 여야의원 5명으로 구성
광주시의회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
[광주] 광주시의회(의장 허경행)가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를 구성하고 상설 운영에 들어갔다.
3일 광주시의회는 제311회 임시회를 열고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처리, 위원장에 주임록 제9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주임록 위원장을 비롯해 이은채, 황소제, 조예란, 노영준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정당 별로는 더불어민주당 2명, 국민의힘 3명이다. 윤리특위 만료일은 제9대 광주시의회 회기 만료일인 2026년 6월 30일까지다.
그간 광주시의회는 윤리특위를 필요 시 구성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광주시의회는 인근 하남시의회 등이 전·후반기 상임위 구성 시 함께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는 점과 사안이 있을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점 등 시민들의 의견도 있어 윤리특별위원회를 상설 운영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민간인으로 구성된 '윤리자문심의위원회'에 안건이 접수되면 위원회가 심의를 하게 되며 이후 해당 안건이 의결되면 권고안을 윤리특위에 전달, 이후 윤리특위가 열려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하게 된다.
한편, 현재까지 '윤리자문심의위원회'에 접수된 안건은 없는 상태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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