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문화재단 오는 31일 이사회 열고 임추위 결정사항 의결 예정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 ⓒ동부교차로저널 |
[광주]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의 연임이 유력시 되고 있다.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오전 10시30분 2024년 제5회 이사회를 열고 광주시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 결정사항과 이해충돌 방지운영 규정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재단 임추위는 현 오세영 대표를 재 선임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날 이사회를 통해 오 대표의 연임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오 대표는 초대에 이어 2, 3대 재단을 이끌게 되며 임기는 2026년 말까지 2년이다.
현재 재단 이사회는 이사장(광주시장) 1명과 이사 12명, 감사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재단은 대표의 연임 제한 규정 없애는 정관 변경을 통해 지난 8월 경기도로부터 정관 변경건을 승인받은 바 있으며 이와 관련돼 광주시의회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
오세영 대표는 전 KBS 글로벌한류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그간 다수의 문화 프로그램 제작 경험과 KT 자회사 운영 경험이 있는 등 2024 광주 WASB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전경 © 동부교차로저널 |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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