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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지역화폐발행,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기사승인 2018.11.21  13: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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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경제국 정책브리핑 개최...고용촉진 및 일자리 제공에 집중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시 일자리경제국은 지난달 22일 조직개편으로 5개과 20개팀으로 구성돼 하남시의 경제, 농업, 세금 등 공정한 행정으로 첨단산업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시민이 좋아하고 하남이 좋아지는 하남의 경제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일자리경제과에서는 활력 넘치는 일자리 경제 선도라는 목표로 청년 및 중장년 취업학교 운영과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고용촉진 및 일자리 제공하고 있고,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육성과, 소비자보호 및 지역물가안정대책 추진으로 서민생활 안정을 추구하고 있다.

내년 2019년부터 경제전략 일환으로 사회적경제센터 설치 운영하여 사회적경제 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등)과 공유경제, 공적무역 등을 활성화시켜 사회적 가치 실현과 동시에 지역화폐를 발행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제활성화에 더욱 활력을 불러 넣는다는 계획이다.

기업지원과에서는 시민과 기업이 행복한 기업지원도시 육성이라는 목표아래 하남시의 기업들에게 자금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기술지원 등으로 건전기업을 육성하고 있고, 신도시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 20여개 및 초이공업지역 등 많은 기업입주가 예상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에 관한 지원과 경제활동에 저해되는 개발제한구역, 상수도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애로를 발굴해소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으며.

2019년에는 하남벤처센터내 하남형 벤처첨단기업(바이오, 에너지, 환경 등)에 기술지원등 강화하여 더욱 발굴 육성할 계획이며, 아울러 AR/VR, AI, IoT등 4차 지식기반이 필요한 바이오, 의료등 모든 (예비) 창업자 및 기업에게 ICT연구원의 전문기관과 함께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한 교육, 기술지원 및 시제품을 만들어 청년 창업이나 기술개발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세정과, 세원관리과, 농식품위생과에서도 지방세의 안정적 확충과 시민들과 소통하는 세원관리로 납세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친환경 농업육성, 식품안전으로 첨단과 연대가 공존하는 잘사는 하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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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지역화폐, 내년 4월 발행
청년배당 및 산후조리비 등 우선발행, 77억원 규모

[하남] 하남시는 지역개발과 함께 늘어나는 대규모점포의 입점으로 시름에 잠김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를 내년 4월 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국 여러 자치단체에서 시도해온 지역상품권의 다양한 양상을 세심히 살펴 철저한 지역화폐의 발행근거를 마련하고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며,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대행사 선정 등 업무처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화폐의 초기발행(77억원)은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을 우선발행하고 점차 지역상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규모의 경제가 되도록 정책발행․일반발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발행형태는 카드형과 종이형으로 발행하고 향후 모바일 형태를 병행할 예정이며, 대규모마트 및 유흥․사행성업소를 제외한 하남시 관내 전통시장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지역화폐 도입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에게 지급하는 수당, 인센티브, 맟춤형 복지혜택 등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안은 주민의견 수렴과 시의회 의결절차를 거쳐 내년4월 본격 시행될 계획으로, 성공적인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시민과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추진
혁신적 창작활동 지원 위해, 하남벤처센터에 들어서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혁신적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하여 지식산업에 기반한 ICT 창업 활동 및 중소벤처기업의 신제품 등 지원을 통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하남벤처센터 내 지하1층, 지상 2층, 3층을 리모델링하여 하남시의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 제품개발자를 대상으로 메이커 교육,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 제공, 네트워킹 및 창업・사업화 연계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시제품 개발 지원을 할 계획이며, 2019년부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시에서는 하남형 메이커-스페이스를 기반으로 층별 맞춤형 교육 및 지원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창업과 실패의 위험을 최소화 하고, 초기 창업비용 절감으로 창업의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AR/VR, AI, IoT 등 4차산업의 지식기반 ICT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의료·애니메이션 등 4차산업의 집중 육성으로 중부권, 동북부권을 아우르는 헤드쿼터 역할 도시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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