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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도권 최고의 산림 친화 도시 '광주'

기사승인 2023.12.20  11: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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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세환 시장 "광주, 수도권 최고의 산림 친화 도시 만들 터"

너른골자연휴양림, 천혜의 자연 연계한 휴양·레저·관광 공간 제공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국가 핵심 목재교육종합센터로 육성
태화산에 체험놀이공간, 관찰공간 등 갖춘 '유아 숲 체험원' 조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통해 피해 체계적으로 감소시키는 성과 거둬

 

▲ 방세환 광주시장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광주시는 총면적 430.99㎢ 중 임야가 283.51㎢(67%)로 높은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위치적으로 수도권 동남권 지역의 요충지로 팔당호, 우산천, 남한산성 등 천혜 자원과 인접한 문화 관광지이다.  이러한 높은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광주시민은 물론 수도권 도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재충전할 수 있는 휴식공간 등 산림 친화도시를 만들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광주시는 지난 11월, 제1회 경기도 산림환경대상에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부교차로저널>은 방세환 시장을 만나 '산림 친화도시 광주시'를 조성하기 위한 '청사진'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 너른골휴양림 조감도 © 동부교차로저널

Q. 광주시 최초로 자연 휴양림인 너른고을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대한 개발구상과 계획은?

A. 광주시는 산림면적이 67%를 차지하는데도 그동안 산림휴양시설이 없어 시민들의 다양한 산림휴양체험이 어려웠다. 퇴촌면에 조성되는 너른골 자연 휴양림은 위치적으로 수도권 동남권 지역으로 서울과 가까이 위치하며 팔당호, 우산천 등 천혜자연과 인접한 관광지로, 광주시민은 물론이고 수도권 도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재충전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될 것이다. 총 사업비 320억원을 들여 40ha의 임야에 숲속의 집, 트리하우스 등 숲속 숙박시설과 산림욕, 숲체험, 휴양, 캠핑 등을 즐길 수 있는 3대가 행복한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자연휴양림 내에는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숲과 교감할 수 있는 숲체험 공간과 물놀이터 등이 조성되며, 성인들을 위한 숲치유 및 건강 프로그램이 가능한 힐링카페 등을 조성하고, 이용객들에게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는 맞춤형 휴양공간 제공은 물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친환경 기반 산림 휴양시설인 너른골자연휴양림의 조성으로,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를 계획하고 있는 광주시 시민들의 산림 여가 활동을 충족하고 수도권 주민들에게 팔당호 등 천혜의 자연을 연계한 휴양·레저·관광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광주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편안한 환경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

▲ 광주시와 목재문화진흥회 업무협약식 장면 © 동부교차로저널

Q. 광주시가 산림청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대한 개발 구상은?  

A. 광주시는 산림 친화도시로서 지난 4월 산림청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대상지로 최종 선정 되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산림자원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가 위치할 최적의 장소라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광주시 목현동 산25번지(27만㎡)를 활용해 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000㎡인 전국 최고층의 6층 높이 규모로 국산목재를 활용한 목조 건출물을 건립 추진 중에 있다. 국산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물 건축 및 진출입도로 개설을 2026년 4월까지 완료해 ‘목재이용=탄소중립’ 국민인식을 높이고, 목재문화진흥회와 협업과 운영을 통해 국가 핵심 목재교육종합센터로 조성하고자 한다.   

▲ 태화산 등산로 © 동부교차로저널

Q. 광주시 명산인 태화산에 '유아 숲 체험원'을 조성하고 있다. 규모 및 활용 방안은?

A. 유아들의 정서 함양 및 전인적 성장을 위해 전국적으로 숲체험 활동을 통한 유아교육을 장려하고 있다. 이에 따른 대책으로 광주시 명산인 태화산 초입에 5억2천4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142㎡의 조성면적에 야외체험 학습장, 관찰공간, 체험놀이공간 등을 2024년 하반기까지 태화산 유아숲체험원을 완료하기로 하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추후 산림교육 운영사업 지침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산림교육 전문기관을 통해 관내 유아들에게 숲체험 교육 및 숲놀이터 등을 제공하고자 한다. 

▲ 소나무재선충 방제사업 © 동부교차로저널

Q.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각한데, 광주시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황은?

A. 광주시 소나무재선충병은 2006년 12월 초월읍 늑현리‧광남동 등 297본이 최초 발생한 이후 광주시 전역에 피해가 발생해 2014년까지 피해고사목 발생 본수가 5만본 대에 이르는 등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체계적인 방제를 통해 2015년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로 전환, 현재 약 7천본 가량으로 발생 본수가 크게 감소한 상황이다.

광주시는 극심한 피해 상황 속에서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공에 대한 확실한 의지를 가지고 철저한 기본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전략을 수립·시행함에 있어 예찰에서부터 산림설계용역 및 방제사업 시행에 이르기까지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시행해 왔다. 국도비 보조 예산뿐만 아니라 자체 예산도 별도로 확보해 대비하는 등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 극심한 피해 상황 속에서도 피해를 체계적으로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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