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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문화재단, 12월 임추위 구성

기사승인 2019.10.14  09: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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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5월 출범 목표...2월 발기인대회 개최 예정

▲ 사진은 남한산성아트홀 전경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광주시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업무를 담당할 광주시문화재단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임원 구성 등에 핵심적 역할을 할 임원추천위원회가 오는 12월 꾸려질 전망이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9월 27일 광주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으며, 재단 설립을 위한 1천만원 예산에 대한 출연동의안을 광주시의회에 제출한 상태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내년 5월 공식 출범을 목표로 예산과 조직구성 등 문화재단 운영 전반에 대한 막바지 조율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대표이사 및 이사 등을 구성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가 오는 12월 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임추위는 시장 추천 4명과 시의회 추천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이어 내년 1월 임원후보자 공개모집 및 이사회 구성이 추진되는데 임원은 이사 15명 이내, 감사 2명 등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재단 이사장은 광주시장이 당연직으로, 실질적인 업무를 총괄할 대표이사는 사무국장 겸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후 내년 2월경 발기인대회(창립총회)와 이사회 개최를 거쳐 3월 시의회 출연동의안 제출 및 심의, 설립허가 및 설립등기 절차를 밟아 5월경 문화재단이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아울러 직원 신규채용(공개경쟁)의 경우 내년 3~4월쯤 진행될 예정으로 재단 인력의 경우 총 29명(2명 파견)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현재 광주시도시관리공사가 위탁을 맡아 운영되고 있는 남한산성아트홀 인력 전원에 대해선 고용승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오는 12월 내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이사회 구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다만, 임추위 구성이 중요한 만큼 시간이 다소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화재단 출범은 내년 5월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며 “남한산성 아트홀 시설 운영에 대한 관리 이관은 내년 7월초로 내다보고 있다 ”고 덧붙였다.

한편, 당초 문화재단이 맡아 운영할 예정이었던 청소년수련관은 별도의 청소년문화재단을 설립한 후 분리 운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으며, 문화재단에 필요한 출연금의 경우 연간 약 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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