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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 70FC,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1만매 기탁 ‘훈훈’

기사승인 2020.09.28  08: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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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 취약계층들의 건강과 방역 위해 정성 모아

ⓒ동부교차로저널

[여주] 가족, 친지들과 행복하고 풍성하게 보내야 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축구를 통해 건강과 두터운 우정을 다지고 있는 여주70FC(회장 이종호)에서는 지난 25일 여주시청을 방문, 방역물품으로 마스크 1만매(300만원 상당)를 이항진 시장에게 기탁했다.

여주70FC의 방역물품 기탁은, 코로나19가 장기화 하면서 소비가 둔화되고 시민들이 위축된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들의 건강과 방역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여주 70FC 이종호 회장은 “이번 추석은 예년과 달리 고향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집 콕 생활을 해야 하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풍성한 추석을 보내고,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방역물품 마스크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큰 이웃사랑 실천 등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항진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하는 상황에서도 여주시는 타 시‧군에 비해 확진자(15명 발생)가 적어 다행이지만, 안심할 수 없다”며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방역물품을 전달해 준 70FC 이종호 회장을 비롯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기탁 받은 마스크는 어려운 이웃 등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70FC는 19070년생 동갑내기 개띠들로 구성된 축구 동우회로 현재 11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하절기엔 매주 금요일 저녁에 그리고 동절기엔 주말(일요일)에 축구를 즐기는 등 두터운 우정으로 화합을 다지고 있다.

여주 70FC는 이번 마스크 기탁 외에도 지난해 복날엔 회원들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토종닭 170여 마리를 구입, 직접 삶아 중증 시각장애인들이 생활하는 북내면 소재 사회복지법인 라파엘의 집을 방문해 삼계탕 봉사를 했고,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올해에는 성금을 전달하는 등 통 큰 봉사를 실천, 귀감이 되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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