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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 통합학교 건립 이달 '분수령'

기사승인 2021.07.09  15: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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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역보고서 검토 의견 이르면 이달 내 도출

2025년 개교 목표...미사 주민 반대 '합의' 등은 관건

미사호수공원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미사강변도시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통합학교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학교설립의 분수령이 될 용역보고서 검토 의견이 이르면 이날 내 나올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초중학교 통합학교와 관련해 교육지원청은 학생 수 예측결과를 토대로 통합학교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은 통합학교 운영에 따른 교육환경 열악 등을 우려하며 강력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LH의 용역보고서가 지난달 말 교육환경보호원에 전달,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르면 이달 내 용역보고서 의견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완 등의 특별한 의견이 없을 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에 심사를 의뢰, 최종 승인을 득한 뒤 학교입지 적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H와 하남시, 교육지원청은 이후 행정절차를 밟아 오는 2025년 36학급 규모의 통합학교를 개교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교육지원청과 하남시, LH는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미사누리공원에 통합학교를 건립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으로 도시계획시설 변경이 관건이 되고 있다.

특히, LH는 학교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동의하면서도 교육환경평가 통과를 보고 후속 절차를 밟겼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하남시와 LH는 미사지구 준공에 따른 인수인계를 마무리 져야 하지만 통합학교 건립 등의 문제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관련해 정병용 시의원은 "용역보고서 검토 등을 통해 통합학교 건립사업의 청사진이 바뀔 수도 있다"며 "학생수 확보 및 인근 교육환경 등이 평가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하남시는 단설학교 설립 요구에 대해 미사지구 학생 수는 증가세를 이어가다가 초등학생은 2023년, 중학생은 2028년이 지나면서 감소할 것으로 예측, 적어도 30 학급을 구성할 학생 수요가 있어야 학교가 설립될 수 있는 만큼 이를 충족하기엔 미흡하다는 교육지원청의 조사결과를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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